결론부터 말하면, 2027학년도 수능까지는 국어·수학·탐구에서 학생이 선택과목을 고르는 현재 방식이 유지되고,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국어·수학·사회·과학탐구의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통합형 수능으로 바뀝니다.
2026년 현재 학년으로 보면 고3은 2027학년도 수능을 치르고, 고2는 2028학년도 통합수능의 첫 세대입니다. 따라서 같은 고등학생이라도 고3과 고2의 수능 준비 방식이 상당히 다릅니다.특히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은 “2028부터 선택과목이 없어지면 미적분·기하도 안 배우는 것인가?”, “문과·이과 구분이 완전히 없어지는가?”, “탐구는 사회와 과학을 모두 보는가?”, “고1도 2028 제도를 적용받는가?” 같은 질문입니다.
확인 기준일: 2026년 10월 5일
교육부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과 2027·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30초 요약
- 2027 수능: 2026년 11월 19일 시행
- 2028 수능: 2027년 11월 18일 시행
- 2027: 국어·수학 선택과목 유지
- 2028: 국어·수학 선택과목 폐지
- 2027 탐구: 사회·과학 개별 과목 중 선택
- 2028 탐구: 통합사회·통합과학 응시
- 2028 수학: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 출제
- 심화수학: 미적분Ⅱ·기하는 수능에서 제외
- 2028 내신: 5등급 체제 적용
- 2026 현재 고2: 첫 2028 통합수능 세대
목차
현재 고1·고2·고3은 어떤 수능을 볼까
2026년 현재 가장 먼저 학년과 수능 연도를 연결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2026년 현재 학년 | 주로 치르는 수능 | 수능 체제 |
|---|---|---|
| 고3 | 2027학년도 | 현행 선택과목 체제 |
| 고2 | 2028학년도 | 첫 통합형 수능 |
| 고1 | 2029학년도 | 통합형 수능 체제 |
따라서 올해 고3과 고2 사이에는 단순히 한 학년 차이 이상의 제도 변화가 있습니다.
고3은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처럼 선택과목을 골라 응시하지만, 고2부터는 이런 선택 구조 자체가 없어집니다.
2027과 2028 수능은 무엇이 가장 다를까
가장 큰 변화는 국어·수학·탐구에서 학생마다 다른 선택과목을 보는 방식이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 영역 | 2027학년도 | 2028학년도 |
|---|---|---|
| 국어 | 공통 + 선택 | 통합형, 선택 없음 |
| 수학 | 공통 + 선택 | 통합형, 선택 없음 |
| 사회탐구 | 개별 과목 선택 | 통합사회 |
| 과학탐구 | 개별 과목 선택 | 통합과학 |
| 영어 | 절대평가 | 큰 틀 유지 |
| 한국사 | 필수 | 필수 |
교육부가 선택과목을 폐지한 가장 큰 이유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줄이고, 모든 학생을 같은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기 위해서입니다.
국어 선택과목은 어떻게 바뀔까
2027학년도까지는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하지만, 2028학년도부터는 선택과목이 없어집니다.
현행 수능에서는 국어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됩니다.
- 공통과목
- 화법과 작문
- 언어와 매체
학생마다 선택과목이 달라 같은 국어 시험에서도 점수 산출 과정에서 선택과목 유불리 논란이 반복됐습니다.
2028학년도부터는 이런 선택을 없애고 모든 학생이 동일한 국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고2는 ‘화작을 할지 언매를 할지’라는 식으로 수능 과목을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학은 미적분·기하 선택이 없어질까
네. 2028 수능에서는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하나를 고르는 현재 선택과목 방식이 사라집니다.
2027학년도까지는 다음 구조입니다.
- 공통: 수학Ⅰ·수학Ⅱ
- 선택: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1과목
2028학년도부터는 모든 수험생이 공통으로 다음 범위를 공부합니다.
- 대수
- 미적분Ⅰ
- 확률과 통계
즉 문과 학생도 확률과 통계만 선택하고 끝내는 방식이 아니며, 자연계 학생도 미적분이나 기하를 별도의 수능 선택과목으로 고르는 방식이 아닙니다.
그럼 미적분Ⅱ와 기하는 수능에서 안 나오나
맞습니다. 2028학년도 수능 출제범위에서는 심화수학인 미적분Ⅱ와 기하가 제외됩니다.
교육부는 2028 대입제도 확정안에서 별도의 심화수학 영역을 수능에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것이 고등학교에서 미적분Ⅱ와 기하를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자연계·공학계·의약학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어떤 수학 과목을 이수했는지가 대학의 학생부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에 안 나오니까 학교에서도 안 들어도 된다’고 단정하면 위험합니다.
탐구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을 모두 볼까
2028학년도부터는 모든 수험생이 사회·과학의 기본 소양을 평가받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체제로 바뀝니다.
현행 2027학년도까지는 생활과윤리·사회문화·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개별 탐구과목에서 선택합니다.
2028부터는 개별 선택과목 대신:
- 통합사회
- 통합과학
이 출제됩니다.
교육부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을 통해 사회와 과학의 기본개념뿐 아니라 여러 분야를 연결하는 융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과 학생도 통합과학을 공부해야 할까
네. 이것이 2028 수능에서 가장 체감이 큰 변화 중 하나입니다.
현재 수능에서는 사회탐구만 선택하거나 과학탐구만 선택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하지만 2028 통합형 수능에서는 문·이과 구분에 따라 탐구영역을 따로 고르는 구조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이 사회와 과학의 기본 내용을 공부해야 합니다.
반대로 자연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도 사회 영역 학습을 피할 수 없습니다.
즉 현재 고2부터는 특정 계열 과목만 집중하는 방식보다 통합사회·통합과학의 기본 개념을 모두 안정적으로 갖추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문항 수와 시험시간도 달라질까
국어·수학·영어는 문항 수와 시험시간이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탐구영역은 달라집니다.
교육부가 확정한 2028 수능 시험·점수 체제에 따르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각각:
- 25문항
- 40분
으로 운영됩니다.
현행 탐구 선택과목이 과목당 20문항·30분인 것과 비교하면 문항 수와 시험시간이 모두 늘어납니다.
| 탐구 | 2027 | 2028 |
|---|---|---|
| 과목구조 | 선택과목 | 통합사회·통합과학 |
| 문항 수 | 과목당 20문항 | 각 25문항 |
| 시험시간 | 과목당 30분 | 각 40분 |
내신은 왜 5등급제로 바뀔까
2028 대입 개편은 수능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고교 내신 체제도 함께 바뀝니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내신 석차등급은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는 상황에서 지나친 내신 경쟁과 과목선택 왜곡을 줄이기 위해 5등급 체제를 도입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고2 학생은:
- 2022 개정 교육과정
- 내신 5등급 체제
- 2028 통합형 수능
을 함께 적용받는 첫 세대입니다.
자연계 대학은 미적분Ⅱ·기하를 어떻게 볼까
수능에서 미적분Ⅱ·기하가 빠진다고 해서 자연계 대학이 고교 수학 이수내용을 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모집단위별 권장과목 등을 통해 고교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대·약대·공대·자연과학계열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대학별로 다음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 권장 수학과목
- 권장 과학과목
-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
- 학생부종합전형 과목 이수 평가
- 정시에서의 교과평가 반영 여부
대학별 2028 전형계획이 가장 중요한 최종 기준이므로 고교 선택과목을 정할 때 대학별 발표를 반드시 함께 봐야 합니다.
현재 고2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고2는 ‘첫 통합수능 세대’라는 점보다 학교 내신과 수능 준비를 함께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국어
- 화작·언매 선택 고민보다 독서·문학·언어 기본기를 균형 있게 준비
- 공통 독해력과 시간관리 강화
수학
-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를 모두 안정적으로 준비
- 자연계라면 수능 외에도 미적분Ⅱ·기하 이수 여부 검토
탐구
-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준비
- 단순 암기보다 자료해석과 융합 문제 연습
학교 선택과목
- 희망 대학·학과의 권장과목 확인
- 단순히 내신 점수가 쉬운 과목만 선택하지 않기
- 진로와 과목 이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확인
현재 고1은 무엇이 다를까
현재 고1도 2028 이후의 통합형 수능 체제를 적용받는 세대입니다.
다만 고1은 2029학년도 대입을 치르기 때문에 세부 대학별 전형은 고2보다 더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1 학부모라면 지금부터 대학별 세부 유불리를 예측하기보다:
- 국어·수학·영어 기본학력
- 통합사회·통합과학 기반
- 진로에 맞는 학교 선택과목
- 내신 5등급 체제에서의 학업성취
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현재 고3은 2028 개편을 신경 써야 할까
2027학년도 수능을 보는 현재 고3에게는 2028 통합수능 개편이 직접 적용되지 않습니다.
고3은 올해 수능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을 고르고, 탐구에서도 개별과목을 선택해 응시합니다.
따라서 고3은 2028 개편 내용을 뒤늦게 공부하기보다 본인이 선택한 현행 수능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맞습니다.
부모님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5가지
| 궁금증 | 정답 |
|---|---|
| 2027부터 통합수능인가? | 아님. 2028학년도부터 |
| 2028에는 미적분을 안 보나? | 미적분Ⅰ은 출제 |
| 기하는 수능에 나오나? | 2028 수능 범위에서는 제외 |
| 문과는 통합과학을 안 봐도 되나? | 아님. 통합사회·통합과학 체제 |
| 선택과목이 없어지면 학교에서도 과목 선택이 없어지나? | 아님. 고교학점제 선택과목은 별도 |
2028 대입 준비 체크리스트
- □ 자녀가 2027 수능인지 2028 수능인지 먼저 확인
- □ 고2라면 통합형 수능 첫 세대라는 점 확인
- □ 수학에서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 모두 준비
- □ 통합사회·통합과학을 모두 준비
- □ 미적분Ⅱ·기하가 수능 범위 밖이라는 점 확인
- □ 수능 범위와 학교 선택과목을 혼동하지 않기
- □ 희망 대학·학과의 권장과목 확인
- □ 내신 5등급 체제 반영방법 확인
- □ 대학별 2028 전형계획이 발표되면 다시 확인
자주 묻는 질문
1. 2027학년도 수능이 선택과목 마지막 수능인가요?
네. 교육부 확정안에 따라 2028학년도부터 국어·수학·사회·과학탐구의 선택과목 체제가 폐지됩니다.
2. 2026년 현재 고2는 어떤 수능을 보나요?
2027년 11월 18일 시행되는 2028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첫 통합형 수능 세대입니다.
3. 현재 고1도 통합수능인가요?
네. 고1은 2029학년도 대입 대상이므로 통합형 수능 체제가 이어집니다.
4. 2028 수능에서 확률과 통계를 안 골라도 되나요?
선택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가 공통 출제범위입니다.
5. 미적분Ⅱ와 기하는 아예 공부할 필요가 없나요?
수능 직접 출제범위에서는 제외되지만 자연계·공학계·의약학계 대학이 학교 선택과목 이수내용을 평가할 수 있으므로 진로에 따라 중요할 수 있습니다.
6. 문과 학생도 통합과학을 보나요?
네. 2028 수능에서는 통합사회·통합과학 체제로 바뀌어 문·이과식 탐구 선택 구조가 사라집니다.
7. 자연계 학생도 통합사회를 보나요?
네. 모든 학생이 사회·과학의 기본 소양을 평가받는 방향으로 바뀝니다.
8. 탐구 시험시간은 그대로 30분인가요?
아닙니다. 2028학년도에는 통합사회·통합과학 각각 25문항, 40분으로 운영됩니다.
9. 2028부터 내신도 바뀌나요?
2025년 고교 입학생부터 내신 5등급 체제가 적용되므로 2028 대입세대가 새 내신제도의 첫 적용대상입니다.
10. 선택과목이 없어지면 대학별 유불리도 완전히 사라지나요?
수능 선택과목 자체에 따른 유불리는 줄어들 수 있지만 대학별 권장과목, 학생부 평가, 전형방법은 여전히 다를 수 있으므로 대학별 전형계획을 확인해야 합니다.
팩트체크
| 헷갈리는 내용 | 확인 결과 |
|---|---|
| 2027 수능부터 선택과목이 폐지된다 | 아님. 2028학년도부터 |
| 2028 수학에는 미적분이 전혀 없다 | 아님. 미적분Ⅰ 포함 |
| 2028 수능에 기하가 필수로 나온다 | 아님. 수능 범위에서 제외 |
| 문과·이과에 따라 탐구를 따로 선택한다 | 아님. 통합사회·통합과학 체제 |
| 수능 선택이 사라지면 고교 선택과목도 없어진다 | 아님. 고교학점제 과목선택은 계속 중요 |
정리하면
2027학년도 수능은 현재의 선택과목 체제를 사용하는 마지막 수능이고, 2028학년도부터 국어·수학·탐구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통합형 수능이 시작됩니다.
2026년 현재 고3은 기존 수능을, 고2는 첫 통합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2028 수능에서는 수학의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 사라지고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가 공통범위가 됩니다. 탐구는 개별 사회·과학 선택과목 대신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전환됩니다.
하지만 수능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졌다고 학교에서의 과목 선택까지 중요하지 않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자연계·의약학·공학계열을 준비한다면 미적분Ⅱ·기하와 과학 선택과목 이수 여부를 대학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 고2·고1 학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능 과목만 보는 것이 아니라 희망 대학·학과 → 권장과목 → 학교 선택과목 → 내신 → 수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보는 것입니다.
2027 수능 11월 19일, 지금부터 D-45에 무엇을 정리해야 할까? 시험일까지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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